종근당, 오래가는 해열진통제 '펜잘이알서방정' 출시

입력 2014-04-28 09:18  

[ 한민수 기자 ] 종근당은 28일 통증완화 지속시간이 길어진 해열진통제 '펜잘이알서방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펜잘이알서방정은 아세트아미노펜을 주성분으로 하며 해열 및 감기에 의한 통증, 두통, 치통, 근육통 등 각종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고 위장출혈 같은 위장관계 부작용이 적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신속히 녹는 속방층과 서서히 붕해되는 서방층 2중 구조로 구성돼 복용 후 효과가 빠르며 8시간까지 지속되기 때문에 1일 복용횟수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펜잘'은 종근당의 대표 일반의약품 브랜드로 증상의 종류에 따라 제품을 세분화해 펜잘큐 펜잘레이디 펜잘나이트 등을 잇달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종근당은 이번 펜잘이알서방정의 출시로 총 4종의 펜잘 시리즈를 갖추며, 환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 제품은 부작용을 줄이고 진통 효과의 지속시간을 늘려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인 진통제"라며 "감기에 의한 통증 뿐 아니라 관절통이나 생리통 등 장시간 통증을 겪는 환자들의 불편을 크게 개선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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