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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딘, 민간잠수사에 "시신 수습하지 말아 달라"…JTBC '뉴스9' 보도

입력 2014-04-28 21:55  

[세월호 침몰] JTBC '뉴스9' 언딘

28일 방송된 JTBC '뉴스9'은 민간잠수사들이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나흘째 첫 번째 시신을 발견했지만,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선박 인양전문 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이하 언딘)' 측에서 시신 수습을 자제시켰다고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앵커 손석희는 "당시 구조에 참여했던 8명의 민간잠수사를 통해 확인했는데, 복수의 민간잠수사가 '언딘'의 이 같은 발언을 들었다고 증언했다"고 전했다.

이어 "'언딘'의 고위 간부가 민간잠수사들의 배로 건너온 뒤 '시신을 인양하지 말아 달라. 언딘이 한 것으로 해 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한 "'언딘' 측에서 '시신을 발견했다고 하면 윗선이 다칠 수 있다'며 '시신을 인양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시신 수습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에 대해 '언딘' 측은 "(시신을 인양하지 말라는 것은) 날씨가 안좋기 때문에 우리가 하겠다는 뜻"이었다며 "윗선이 불편해진다는 말은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JTBC '뉴스9'의 '언딘' 관련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JTBC '뉴스9' 언딘, 이게 사실이라면 사람이 할 짓인가", "JTBC '뉴스9' 언딘, 인명 구조보다 체면 치레가 중하다니", "JTBC '뉴스9' 언딘, 이제 윗선 제대로 불편해지겠네", "JTBC '뉴스9' 언딘, 분통터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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