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인턴기자/사진 장문선 기자] 배우 전도연이 제 67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4월28일 칸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도연을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쟁부문 심사위원은 심사위원장인 뉴질랜드 여성 감독 제인 캠피언을 비롯해 9명으로 결정됐다.
앞서 이창동 감독이 칸 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방 있으나, 국내배우가 칸 영화제 심사위원을 맡은 것은 전도연이 처음이다.
특히 전도연은 2007년 전도연은 영화 ‘밀양’으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차지하기도 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전도연은 14일부터 열리는 칸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하기 위해 5월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할 예정이다.
전도연 칸영화제 심사위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도연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단하다” “전도연 칸영화제 심사위원, 한국 여배우가 칸 심사위원으로 가다니 대박” “전도연 칸영화제 심사위원, 멋지다 역시 전도연”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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