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장은 이어 "의원 한분 한분이 결연하고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 주기를 바란다"면서 "삼가 조의를 표하며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는 묵념을 갖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여야 국회의원들은 일제히 의석에서 기립해 10초간 고개를 숙이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국회는 묵념에 이어 국회의원들의 5월분 수당에서 10%를 피해자 성금으로 기탁하는 내용의 국회의원 수당 갹출건을 의결했다.
의원 1인당 부담하는 액수는 약 64만원으로, 총모금액은 1억9000만원 가량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