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인턴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 트랙스 멤버 제이, 소녀시대 멤버 써니, 엑소 멤버 백현이 뮤지컬 ‘싱잉인더레인(Singin’ in the Rain)’에 출연한다.
4월29일 ‘싱잉인더레인’ 제작사 측은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의 주인공이자 유명 영화 배우인 돈 락우드 역에 제이, 규현, 백현이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또한 배우를 꿈꾸는 재능 있는 여배우이자, 돈 락우드와 사랑에 빠지는 캐시 샐든 역에는 써니와 뮤지컬 배우 방진의, 최수진이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돈 락우드 역을 맡은 규현은 “평소 좋아하던 곡들을 무대에서 부르고, 배우고 싶었던 탭댄스도 배울 수 있고, 그 모습을 보여드릴수 있어서 기쁘다. 뮤지컬 배우로서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작품 될 것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백현은 “첫 뮤지컬이라 설레면서도 긴장된다. 작품을 선택하면서 매력적으로 느꼈던 돈 락우드 역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유쾌하고 밝은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더욱 다가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써니는 “영화를 무척 재밌게 봤고,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인데, 뮤지컬로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은 주옥 같은 넘버 ‘싱잉인더레인(Singin’ in the Rain)’와 ‘굿 모닝(Good Morning)’등 과 함께 감각적인 탭댄스로 유명한 작품이다.
특히 남자 주인공 돈 락우드가 비를 맞으며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감정이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달되는 최고의 명장면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공연이다.
뮤지컬 ‘싱잉인더레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뮤지컬 ‘싱잉인더레인’ 완전 SM 나라다” “뮤지컬 ‘싱잉인더레인’ SM 군단이 몰려온다” “뮤지컬 ‘싱잉인더레인’ 좋은 무대 보여주길”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대 위로 쏟아지는 시원한 빗소리와 함께 화려한 무대를 만날 수 있는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은 6월5일부터 8월3일가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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