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K그룹은 피자 브랜드인 미스터피자가 중국 난징에 위치한 골든이글(GE) 백화점에 입점했다고 30일 밝혔다.
미스터피자 신지에코우 점포는 지난 26일 난징(南京) 중심지인 신지에코우(新街口)에 위치한 골든이글 백화점에 매장을 열었다. 신지에코우에 위치한 백화점은 중국 대형 유통업체인 골든이글이 운영하는 1호점으로 리테일 계열사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점포다.
이번 미스터피자 신지에코우점은 지난해 9월 골든이글 그룹과의 합자 계약 이후 GE백화점에 입점하게 된 첫 점포다. 120석(약 285㎡) 규모로 이며 피자 도우 조리 과정을 볼 수 있는 '오픈 키친'을 도입했다.
MPK그룹은 "난징시의 랜드마크인 신지에코우 백화점 입점을 통해 상하이와 난징 등 중국 화동 지역에서 인지도를 공고하게 쌓아 대륙권 성장 동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MPK그룹은 난퉁점, 양저우 원창점 등을 포함한 GE백화점 10개 점포에 연내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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