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2' 김소현 "출연 여부 논의 中"…무슨 역할이길래?

입력 2014-05-02 21:45  

'대장금2' 김소현

배우 김소현이 MBC 드라마 '대장금2' 출연 여부를 검토 중이다.

김소현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2일 "'대장금2'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며 "워낙 대작이라 회사에서 출연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소현은 극중 서장금의 딸 역에 캐스팅을 제의받았다.

한편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대장금2'는 이미 장인의 경지에 오른 서장금이 엄마가 된 후 딸을 바르게 키우며 제자를 양성하는 내용을 담는다.

이에 MBC 관계자는 "당초 5월 중순 중국에서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부지런히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며 "그 첫 단추는 이영애가 될 것이다. 이영애와 계약 조건 등에 대한 세부적인 이야기를 마치면 다른 배우들의 합류 여부까지 공식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소현의 '대장금2' 출연 검토 소식에 누리꾼들은 "'대장금2' 김소현, 이영애 딸 역할을", "'대장금2' 김소현, 이영애와 모녀라니 잘 어울리는 듯", "'대장금2' 김소현, 빨리 출연 확정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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