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에비뉴엘에서 '스위스 시계박람회'가?

입력 2014-05-06 10:57  

롯데백화점은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본점 에비뉴엘에서 제 5회 ‘에비뉴엘 워치&주얼리 컬렉션’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의 명품 시계 상품군은 2010년 이후 꾸준히 두 자리 수의 신장률을 보이며 고신장의 트렌드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1~4월에도 전년 대비 17% 신장했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워치&주얼리 컬렉션’은 매년 상반기에 진행되는 스위스 시계박람회에서 선보인 신상품들을 국내 고객들에게 처음으로 소개하는 박람회로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바쉐론콘스탄틴’, ‘예거 르쿨트르’, ‘브레게’, ‘블랑팡’ 등 세계 최정상급 명품시계 브랜드 24개의 신상품들과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글로벌 리미티드 에디션 등 총 300여점, 450억원 규모의 컬렉션이 전개된다.

이번 컬렉션에서 주목할 만한 상품은 ‘까르띠에’의 ‘발롱블랑 드 까르띠에’ 및 ‘똑뛰워치’이다. 올해 초 국제시계박람회(SIHH)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상품으로 올 한해만 만날 수 있는 스페셜 에디션이다. 롯데백화점은 단독 부스를 설치하고, 국내 런칭 전에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불가리 매장에서는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옥토 솔로템포’를 만나볼 수 있다. ‘옥토 솔로템포’는 팔각형 케이스로 남성적이면서 젠틀한 감각이 돋보이며 소재 및 끈의 종류에 따라 4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브레게’는 매장 내에서 국내에 아직 입고되지 않은 ‘하이컴플리케이션 상품’ 및 2013년 바젤월드 신상품 ‘까르네’를 특별 전시하고, 하이 주얼리 브랜드인 ‘드비어스’는 초고가 3~5캐럿 대의 다양한 ‘팬시컷 다이아몬드 링’을 전시할 예정이다.

‘IWC’, ‘브레게’, ‘블랑팡’, ‘위블로’ 등의 브랜드의 신제품들도 만날 수 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공식 타임키퍼로 선정된 ‘위블로’는 2014년 월드컵을 기념해 ‘위블로’의 ‘앰배서더 펠레’의 이름을 딴 시계와 전세계 200개 한정의 빅뱅 라인의 월드컵 시계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브레게’의 세계에서 가장 얇은 뚜르비용 시계 ‘클래식 5377’, ‘블랑팡’의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IWC'의 ‘포르투기스 뚜루비용 스켈레톤’ 등 국내 1피스씩만 입고된 한정 상품들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제품들은 에비뉴엘 1층과 2층 전체를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방문하는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에비뉴엘 워치&주얼리 컬렉션’을 방문하는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우선 8일 어버이날에 방문 고객 300명 선착순 대상으로 멋진 남녀모델이 카네이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명품 시계브랜드 ‘피아제’와 연계해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히 사랑의 마음을 전하라는 의미에서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꽃인 ‘이브 피아제 로즈’를 9일과 10일 양일간 ‘피아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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