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바이엘, 美 머크 일반의약품사업 14.6조에 인수

입력 2014-05-07 10:52  

독일 제약사 바이엘이 미국 머크의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을 142억 달러(약 14조60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아스피린을 발명한 회사로 유명한 바이엘은 머크의 알레르기 치료약 클레리틴, 자외선 차단 로션 코퍼톤, 풋케어 제품 닥터숄을 포함한 소비자케어 비즈니스 부문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바이엘은 또 머크와 함께 심장 질환과 폐고혈압 약품을 공동 개발하고 판매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바이엘은 이번 계약으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약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이 시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점유율을 기록 중인 업체는 노바티스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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