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힐스테이트①규모]당진 첫 힐스테이트, 중소형 대단지 915가구

입력 2014-05-08 07:30   수정 2014-05-08 16:28

송악도시개발구역 A2 블록, 선호도 높은 중소형 915가구 공급
5월9일 모델하우스 오픈, 14~15일 청약접수



[당진=김하나 기자]현대건설이 오는 9일 '당진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 15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단지는 충남 당진시 송악읍 송악도시개발구역의 A2블록에 들어선다. 송악도시개발구역은 송산산업단지의 배후도시로 2998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당진 힐스테이트는 당진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중소형 아파트 대단지다. 당진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13~23층 11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86가구 △72㎡ 320가구 △84㎡ 409가구 등 915가구다. 2010년 이후 당진에 전용면적 76㎡ 이하 규모의 아파트가 공급되지 않았던 만큼 청약자들의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충남 당진은 2012년 '읍'에서 '시'로 승격했으며 지난해는 고용률 전국 2위, 올해는 인구 증가 도내 1위 등을 차지하는 등 도시 규모가 커지고 있다. 당진 2030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개발이 당진 시내에서 '당진 힐스테이트'가 입지할 송악도시개발구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당진 최초의 종합병원인 당진종합병원이 개원했고 프리미엄 아울렛, 송악 교육문화스포츠 센터, 송악농협종합청사 등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단지 북측에 기지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이 있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 및 조망권을 극대화 했다. 동마다 3층까지 화강석으로 마감재를 썼다. 외관은 새계적인 디자이너인 장 필립 랑클로(Jea Philippe Lenclos)의 디자인으로 입체감을 살렸다.

주택 내부는 편리하고 여유로운 공간이 눈에 띈다. 욕실 바닥에는 배수배관을 설치해 층간소음을 저감한 배관시스템이 적용됐다. 층간소음 완화재를 일반적인 두께(20㎜)보다 늘린 30㎜로 강화했다. 주차장은 기존의 2.3m보다 10~20㎝ 넓게 잡았다.

주택형의 경우 가족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무브앤핏(MOVE & FIT)' 설계를 적용했다. 수납공간 강화형, 학습공간 강화형, 가족공간 강화형 등 3가지다. 전용 59㎡, 72㎡와 84㎡A형은 3베이에 판상형으로 침실 3개와 욕실 2개 구조다. 전용 84㎡A타입의 경우 가족실, 주방팬트리, 계절 수납공간, 서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이 제공된다.

현대건설은 '세대현관 자동출입관리 시스템(UKS)'을 도입했다. U-Key를 소지한 입주민은 주머니에서 키를 꺼낼 필요 없이 공동현관은 물론 세대현관 출입이 가능하다.

'당진 힐스테이트'의 당첨자는 21일 발표한다. 정당계약기간은 27일부터 29일까지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당진시 수청동 450-1번지에 위치했다. 1899-0058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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