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잭슨 새 앨범 '엑스케이프' 공개, 제작 과정 알고보니…

입력 2014-05-13 18:17  


'팝의 황제' 故 마이클 잭슨의 새 앨범 '엑스케이프(XSCAPE)'가 발매돼 전세계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3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된 마이클잭슨의 새 앨범 '엑스케이프'는 발매되자마자 49개국 아이튠즈 메인 앨범 차트 1위에 등극했으며, 82개국에서 5위권 안에 진입했다.

소니뮤직 관계자는 "마이클 잭슨은 앨범에 들어갈 곡 수보다 더 많은 곡들을 녹음하는 버릇이 있었다. 그 성향을 잘 아는 잭슨의 유가족들이 미발표곡을 2012년 말부터 찾아보기 시작했다"며 이번 새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마이클잭슨의 새 앨범 '엑스케이프' 스탠더드 버전에는 1983년에서 1999년 사이 녹음된 8곡의 신곡이 담겼다.

마니아 팬들을 위한 디럭스 버전에는 마이클 잭슨이 처음 녹음 작업을 진행한 원본을 포함된 총 17곡과 앨범에 참여한 프로듀서들이 작업 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다큐멘터리 DVD가 수록됐다. 팝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공동 프로듀서 및 듀엣으로 함께 한 '러브 네버 펠트 소 굿(Love Never Felt So Good)' 역시 디럭스 버전에 포함됐다.

한편 마이클 잭슨은 지난 2009년 6월 주치의 콘래드 머리 박사로부터 치사량의 프로포폴을 투여받고 사망했다.

마이클 잭슨의 새 앨범 소식에 누리꾼들은 "마이클 잭슨 새 앨범, 영원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새 앨범, 세상 떠났어도 대단해", "마이클 잭슨 새 앨범, 살아있는 것만 같아", "마이클 잭슨 새 앨범, 이렇게라도 신곡 들으니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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