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D-18] 문용린·고승덕·조희연…서울 교육감 선거 '3강'

입력 2014-05-16 21:19   수정 2014-05-17 07:31

분열 보수 vs 단일 진보


[ 정태웅 기자 ] 6·4 교육감 선거에서 윤덕홍 전 교육부 장관이 후보 등록을 포기함에 따라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문용린·고승덕·조희연 후보의 사실상 3강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 후보 등록을 16일 마감한 결과 모두 68명이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해 평균 4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보수와 진보진영이 각각 분열하며 4파전을 예고했던 서울의 경우 진보로 분류되는 윤 전 장관이 자격(당적) 논란이 계속되자 “고심 끝에 범민주진영의 승리를 위해 후보 등록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포기, 진보진영은 조희연 성공회대 교수로 단일화됐다. 반면 보수진영은 고승덕 전 의원과 문용린 현 교육감, 이상면 전 서울대 법대 교수 등이 표를 나눠 갖게 됐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곳은 부산과 경기로 각각 7명이 등록했다. 경기는 보수단일후보인 조전혁 전 새누리당 의원과 진보단일후보인 이재정 성공회대 석좌교수뿐 아니라 김광래(교육의원)·정종희(전 고교 교사)·한만용(전 초등 교사)·최준영(전 한국산업기술대 총장)·박용우(전 송탄제일중 교사) 후보가 등록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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