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토크쇼와 SNS를 통해 표출된 스타들의 말들이 기사화 되면, 금세 실시간 뉴스에 랭킹이 되고 대중들의 입을 통해 오르내린다. 이들의 말 한 마디디는 집중하고, 감동하고, 결정하게 만드는 ‘한 방’의 힘을 가지기도. 지난 한 주간 화제가 된 스타의 발언을 모았다.>
특급 드라마 ‘밀회’가 종영, 유아인이 SNS를 통해 아쉬움을 달랬고 데뷔 21년만에 뜬 배우 장현성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묵은 입담을 과시했다. 엑소 크리스가 SM을 상대로 ‘전속 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낸 가운데 수호와 크리스가 각각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기며 지난 한 주도 인터넷 뉴스는 스타들의 말 한 마디로 뜨겁게 달아 올랐다.
유아인❙“‘다녀올게요’ 최고의 해피엔딩이라 생각하고 연기 했습니다”
‘밀회’ 이선재(유아인)의 마지막 대사. 유아인이 SNS를 통해 ‘밀회’의 결말을 최고의 해피엔딩이라고 언급하며···
장현성❙“나보다는 못생겼던 것 같은데 진짜 신기하더라”
‘힐링캠프’에 출연한 장현성이 극단 학전 시절 배우 김윤석, 설경구, 황정민, 조승우와 함께 ‘독수리 5형제’였다면서 그 중 ‘저 정도까진 아닌데 떴다’하는 멤버로 황정민을 꼽으면서···
이효리❙“20대 시절 자존감이 낮았다. 상대가 거부하면 ‘내가 쓸모없어서 그렇나?라고 생각해 분노가 폭발했다”
‘매직아이’에서 데이트 폭력으로 1년에 123건의 살인사건이 일어난다는 통계를 접한 후 이효리가 자신의 젊은 시절 경험담을 털어놓던 중···
안정환❙“싸가지 없는 후배”
‘라디오스타’에서 ‘안정환에게 구자철이란?’ 질문을 받고 말한 돌직구 대답. 구자철 선수를 인터뷰하러 마인츠에 갔던 것이 싫었다는 비화를 공개하며···
김규리❙“어두운 골목길에서 몰래 기다리다가 지나가는 한 여성을 집단 구타하는 행위와 무엇이 다른지···”
한신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 오승환과 불거진 열애설 기사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자신의 트위터에 밝히며···
엑소 수호❙“우리 엑소와 엑소 팬을 생각하는 엑소가 되겠습니다”
‘엠카운트다운’에서 엑소K의 리더 수호가 ‘중독’으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쥔 후 남긴 소감. 크리스를 겨냥한 듯한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엑소 크리스❙“당랑거철(螳螂拒轍)”
자신의 웨이보에 소송 제기 후 사태에 대한 첫 심경을 자필로 밝히며. ‘당랑거철’은 ‘사마귀가 수레바퀴를 막는다’는 뜻으로 자기의 힘은 헤아리지 않고 강자에게 함부로 덤빈다는 의미다.
문근영 소속사❙“물어보는 게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소속사에서도 이유를 정확히 모르는 상태”
‘연예가 중계’에서 문근영과 김범의 결별 사실을 확인하는 질문에 대한 소속사의 입장. 공개로 교제한지 약 7개월 만에 두 사람은 결별했다.
서강준❙“수현 누나가 이성에 조금 더 가깝다”
‘룸메이트’에서 꽃미남 브라더스 박민우가 예능에 함께 출연 중인 홍수현과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이민정 중 ‘누가 더 좋냐’고 묻는 질문에···
(사진출처: SBS ‘매직아이’,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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