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일제히 상승…日 닛케이, G2 훈풍에 1.60%↑

입력 2014-05-22 11:39  

[ 정혁현 기자 ]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초저금리 유지를 시사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지난달 회의록과 중국 경기지표 호조로 투자심리가 살아난 덕분이다.

22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25.01포인트(1.60%) 상승한 1만4267.18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임박하지 않았다는 안도감에 간밤 미국 증시는 올랐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지난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긴축 통화정책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기준금리 인상도 조만간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의 5월 HSBC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 잠정치가 49.7로 집계된 것도 투자심리 개선에 일조했다. 전달치(48.1)와 시장 전망치(48.3)를 모두 웃돌았다.

엔·달러 환율이 오른 것도 주가 상승에 보탬이 됐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1엔(0.50%) 오른 101.46엔에 거래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엔화 약세에 따라 자동차주 등 수출주에 '매기'가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화권 증시도 동반 강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037.55로 전날보다 12.60포인트(0.62%) 오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79.94포인트(0.79%) 뛴 2만3016.46을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도 0.78% 오름세다.

한국 코스피지수도 2022.07로 상승세를 탔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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