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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봤다] '11인조' 엑소, '하나로 똘똘 뭉쳐 성황리에 콘서트 마쳐'

입력 2014-05-26 18:16  


[변성현 기자] 그룹 엑소(EXO)가 25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 'EXO FROM. EXOPLANET #1-THE LOST PLANET in SEOUL'에 앞서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엑소 수호-세훈, '상반된 매력 대결'

▶엑소 디오-루한-시우민, '女心 흔드는 부드러운 모습~'

▶엑소 첸-찬열-타오, '초능력처럼 다양한 매력~'

▶엑소 백현-카이-레이, '女心 뒤흔드는 눈빛'

이날 엑소는 기자회견을 통해 '크리스 사태' 이후 복잡했던 심경을 밝혔다.

수호는 "당황스러운 마음이 가장 컸고, 콘서트를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심적으로 육체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첸은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고, 11명이 더욱 하나 되는 계기가 됐다"고 심경을 밝혔다.

또 백현은 "11명으로 바뀐 체제 때문에 멤버들도 힘들었지만, 안무 동선이 바뀌어 스탭들이 더 고생했다"고 말하며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엑소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6월 1, 2일 이틀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후 중국 각 도시와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등 아시아를 돌며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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