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그녀' 심은경, 백상예술대상 눈물의 수상소감

입력 2014-05-28 08:40   수정 2014-05-28 08:43

영화 ‘수상한 그녀’의 흥행을 이끈 배우 심은경이 눈물의 수상 소감으로 화제가 됐다.

심은경은 27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같이 후보에 오른 ‘우아한 거짓말’ 김희애, ‘집으로 가는 길’ 전도연, ‘소원’ 엄지원, ‘숨바꼭질’ 문정희 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수상자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눈물을 펑펑 흘리며 무대에 올라 “대단한 연기자 선배님들과 같이 후보에 올라서 받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며 “이게 지금 내가 받아야 할 상인지도 모르겠고 죄송하다. 어린 제가 받아서…”라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 올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으로 생각하고 왔기 때문에 수상소감 준비한 것도 없었다” 면서 “작품을 열심히 찍은 것 밖에 없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영화 ‘수상한 그녀’는 스무살 처녀(심은경 분)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머니(나문희 분)가 난생 처음 누리게 된 전성기를 그린 휴먼코미디 영화다. 최종 누적관객 수 819만 명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