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내달 8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에 전시되는 현대차의 콘셉트카 ‘인트라도’의 차체프레임, 지붕, 사이드패널 등에 탠섬이 사용됐다고 밝혔다. 인트라도는 현대차가 지난 3월 열린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다.
탄소섬유는 강철의 4분의 1 무게에 불과하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높아 자동차 항공 등 첨단 제품의 경량화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자동차에 탄소섬유를 사용하면 차체가 60% 정도 가벼워져 연료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가 있다고 효성은 설명했다.
효성은 2011년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5월 전주에 연산 2000톤 규모 공장을 완공해 탄소섬유를 양산하고 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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