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C 14]"넥슨다운 창의적인 게임 만들겠다" 새 경영진 각오

입력 2014-05-29 16:11   수정 2014-05-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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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인들의 축제 'NDC 14'의 셋째날 넥슨 경영진이 판교사옥에서 기자들을 만났다.</p> <p>'넥슨 미디어 토크 - 신임 경영진 3인과의 만남'이라는 이름의 미티어토크는 넥슨 박지원 대표이사와 정상원 신규개발총괄부사장, 이정헌 사업본부장 등 신임 경영진 소개 및 향후 경영-개발-사업방향을 흉금없이 털어놓는 자리였다.</p> <p>안인숙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NDC 14의 슬로건이 '체크포인트'인 만큼 넥슨을 이끌고갈 신임 경영진에게 적합한 주제다'라고 소개했다. 모두 연설에 세 사람은 위치가 달랐지만 목소리로 '넥슨다운 게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p> <p>우선 김정주 회장과 토크를 선보인 박지원 대표는 '조직적인 변화가 있고, 2개월이 조금 넘는 동안 했던 고민은 하나였다. 우리가 예전에 가졌던 창의성을 되살릴 수 있는 방법, 상장 후 규모가 커진 넥슨이 우리가 좋은 게임을 만들고 서비스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최선의 서비스를 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했다'고 말했다.</p> <p>정상원 개발본부장은 '개발을 맡은 지 4개월 정도되었다. 제일 먼저 들여다본 것은 내부 개발팀이었다.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게임개발은 방향성이나 서포트 부분에서 전쟁과 비슷해 병참이 중요한데 잘 받쳐주는 것이 중요하다. '넥슨다운 게임'을 만드는데 포커스를 두자는 생각했다'고 말했다.</p> <p>이정헌 사업본부장는 '라이브게임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였는데, 모든 사업 PM이 사업본부에 모여 큰 그림에서 재빠르게 움직이는 것에 많은 고민을 했다. 거창한 이야기 같지만, 이번에 맡고 있는 미션은 '넥슨다운 게임, 재밌는 게임'이 만들어지면 이에 대한 경험을 많은 사람에게 확대하기 위해 호흡하고 소통하는 쪽에 주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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