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광토건 인수에 복수의 후보자가 관심을 보였다.
27일 우리은행 등 채권단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상장사인 남광토건에 대한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받은 결과, 복수의 후보자가 참여했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토목건설분야의 강자인 남광토건에 관심을 갖는 인수후보자들이 많았다”며 “본입찰을 진행해야 매각의 성사나 유찰여부가 판가름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남광토건은 주식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해 매각이 성사될 수 있을 지 시장에선 의구심을 갖고 있다. 남광토건은 이날 주식시장에서 전일보다 2600원이나 떨어진 1만4800원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법원이 과거 벽산건설 매각 실패와 남광토건이 상장기업임을 감안해 매각 성사와 주식투자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극도의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벽산건설은 아키드컨소시엄과 매각 본계약을 체결했지만 지난해말 아키드컨소시엄 측이 잔금을 납부하지 못하면서 인수가 무산됐고 매각 기대감에 벽산건설의 주식을 샀던 개인투자자들은 큰 피해를 봤다.
남광토건은 2010년 6월 채권단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갔으며 글로벌 경기 침체와 국내 건설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2012년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남광토건은 그동안 국내 주택경기의 침체에 대비해 토목과 해외사업의 비중을 확대해왔다. 남광토건의 토목건설 매출은 작년 2265억원을 기록해 전년(2165억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