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보합권 '횡보'…코스피200 편입·제외株 '희비'

입력 2014-05-30 11:18   수정 2014-05-30 11:22

[ 정혁현 기자 ] 코스피지수가 약보합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에 따라 방향을 틀고 있다.

30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7포인트(0.03%) 하락한 2011.59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019.17까지 올라 2020선 재탈환을 눈앞에 뒀었다. 그러나 기관 매도세 확대로 하락전환하는 등 2000선 초반까지 밀려났다. 이후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상승 전환하는 등 방향성 탐색에 한창이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4일째 '사자'를 외치고 있다. 536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도 268억원 순매수로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반면 기관은 768억원 매도 우위다. 투신과 금융투자에서 각각 431억원, 256억원의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159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차익거래에서 64억원의 자금이 유입되고 있지만 비차익거래에서 22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NAVER는 상승 중이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포스코 한국전력 기아차 신한지주는 떨어지고 있다.

다음달 13일 코스피200지수에 새로 편입되는 한국콜마는 2.25% 상승 중이다. 삼립식품도 1.53% 오르고 있다. 한국타이어 동아에스티 광동제약 등도 강세다.

반면 파미셀 한올바이오파마 종근당홀딩스 GS건설 웅진에너지 KPX케미칼 등은 2~5%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약세다. 전 거래일보다 1.05포인트(0.19%) 내린 548.56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5억원, 57억원 순매도로 주가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개인은 226억원 매수 우위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0원(0.02%) 내린 102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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