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스타들의 수다] 제국의 아이들에게 고백하고 싶은 '연상女'란? ③

입력 2014-06-03 09:48   수정 2014-09-10 12:31


[조나영 기자] 공백기 동안 각자의 활동 분야에 대해 추가로 질문했다. 

동준 say  "KBS ‘천명’ 촬영 때 지섭이 형에게 물어봤어요" 

Q. 동준에게 조승우 선배란?
조승우 선배님이 하시는 작품 뮤지컬에 다 도전해보고 싶어요.
'지킬 앤 하이드'도 너무 멋있어요. 이중적인 모습도 도전하고 싶은 역이에요.

Q. 뮤지컬을 경력이 생각보다 있는 것 같다
세 작품밖에 안 돼요. 처음에 하게 된 뮤지컬은 어린이 뮤지컬 '알라딘'이었고요.
그다음은 '캐치 미 이프 유 캔' 그리고 이번에 일본에서 '궁'작품을 했었어요.

Q. 이상형은?
지금은 섹시한 여성스타일이 좋은 것 같아요. (웃음)

Q. KBS ‘천명’ 촬영 때 힘든 점은
액션이 많은 작품이었어요. 그리고 대사를 하는 법도 그렇고 욕심과 열정이 많았는데 연기에 대해 지섭이 형에게 가장 많이 물어봤던 것 같아요.

Q. SBS ‘정글의 법칙’에서 많이 힘들었는지
저는 재미있었어요. 근데 정말 정글의 법칙을 다녀오면 무념무상이 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다른 걸 고민할 게 없어요. “오늘 뭘 먹지?” “오늘 뭘 하지” 이런 생각만 하게 돼서 인터뷰를 하는데 언어적인 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형식 say '연하는 잘 안 맞는 것 같아요. 현명한 연상이 이상형?'

Q. 진짜 사나이에서 요즘 모습을 보면 좀 힘들어 보이는 것 같다. 어떤가?
아무래도 요즘 힘들어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군대생활을 부딪치고 그러면서 당황해하는 저의 모습에 시청자분들이 재미있어하셨는데,
지금은 조금은 군대에 대해 알아가다 보니깐 말 그대로 훈련받는 느낌(?)으로 촬영을 하니깐 보시기에도 힘들어 보이나 봐요. 

제가 예능을 원래 잘 못 해요. 지금이야 많은 분들이 저에 대해 호의적으로 생각해주시고
무엇보다 MC 분들이나 패널 분들이 제가 하는 말을 잘 도와주셔서 재미있어 보이는 거라고 생각해요.

Q. 뮤지컬의 매력은?
재미있어요. 어려운 만큼 재미있는 것 같아요. 제가 처음 도전한 뮤지컬이 '늑대의 유혹'이었어요. '광화문 연가'까지만 해도 뮤지컬 매력을 잘 몰랐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뮤지컬 매력의 가장 매료된 작품은 영화 '레미제라블'을 보고 단지 연기가 아닌 저 배우들처럼 감동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Q. 함께 호흡하고 싶은 여배우? 이상형은?
레미제라블에서도 느꼈지만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정말 매혹적이고 신비스러운 느낌이 있어요. 그 눈에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매력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눈이 예쁜 사람을 좋아하나 봐요. (웃음)

그리고 이상형은 똑똑한 사람보다 현명한 여자가 좋아요. 대화가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연하보다는 연상과 잘 맞는 것 같아요.

Q. 다방면의 활동, 스스로 걱정되지는 않은지
제가 할 수 있는 역량 이상의 것에서 한계치에 부딪힐 까봐 걱정이 되긴 해요.
지금의 모습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고, 이것도 해야 하고 저것도 해야 해서요.
뭔가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할 때 너무 안타까워요.


광희 say  '광희에게 패션이란? 공항패션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Q. 도전하고 싶은 예능은?
토크쇼요. 한번 실패 경험도 있어서 더 잘해보고 싶어요.
MBC ‘무릎팍도사’ 때는 너무 정신이 없었고 제가 여러 프로그램을 하고 있어서 공부가 많이 부족했어요. 게스트에 대한 공부도 많이 했어야 했는데, 너무 아쉬운 프로에요.
가수와 배우들만 나오는 프로그램이 아닌 각자 경제분야나 각 분야의 전문가분들이 나왔는데 제가 사전지식이 부족했고 준비도 많이 못한 게 사실이거든요.
호동이 형이 "다음에 할 때는 공부를 좀 더 하고 하는 게 좋지 않겠냐고" 조언도 해주셨어요.

Q. 도전하고 싶은 연기가 있다면?
'하이킥' 같은 시트콤 해보고 싶어요. 이것도 한 번 실패를 해봤어요.(웃음)

Q. 함께 호흡하고 싶은 배우나, 이상형은
크리스탈과 유이요. (Q. 이유는?) 예쁘잖아요. 그리고 여성스러워요.
둘 다 옷도 잘 입는 패셔니스타인 것 같아요. 유이는 결혼 상대로 좋을 것 같아요. 유이가 저랑 결혼해줄까요? (웃음)
제가 개인적으로 고양이 과에 속하는 외모의 여성분들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Q. 광희 씨의 패션을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다.
   공항패션 많이 신경 쓰는 편인가요?
패션에 관심이 아주 많아요. 공항패션도 엄청 신경 쓰는 편이에요. 잘 알려지지 않아서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SBS ‘인기가요’ 때 입는 의상도 거의 다 제 개인 의상이에요.

Q. 예전, ‘이종석’과의 화보? 인맥?
종석이와는 친구예요. 데뷔 전에 교복모델로 2005년에 처음 만났어요.
종석이는 형식이 보다 더 조용해요. 제가 짜증 내고 칭얼대도 다 받아주는 스타일이에요.(웃음) 지금 생각해보면 종석이는 그때부터 자기가 하고 싶은 거에 대해서 똑 부러지게 잘했던 것 같아요.


케빈 SAY "외국에서 살다 온 친구들과 자주 봐요"

Q. 자주 보는 친구들은?
빅스에 ‘엔’이랑 최근에는 ‘지나’요. 그리고 ‘재범’이와 ‘닉쿤’이요.
아무래도 외국에서 살던 친구들과 더 친분이 생기는 것 같아요.

Q. 주로 친구들 만날 땐 어떻게 보내나?
솔직히 때론 술자리도 자주 해요. 주량은 잘 모르겠지만 그런 분위기가 좋은 것 같아요.


민우 SAY "춤을 추지 않으면 숨을 쉴 수가 없다는 소문?"

Q. 춤과의 인연
어렸을 때부터 춤을 좋아했어요. 본격적으로 배운 건 고1 때부터 였어요. 팀으로 대회에 나가서 상도 받고 기분이 좋더라고요. 혹시 양산이라고 아세요?(웃음) 부산 근처에 있는 곳인데요. 예전에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요. 양산 신문 메인타이틀에  "춤을 추지 않으면 숨을 쉴 수가 없다" 이렇게 나온 거예요. 그런 말을 안 했는데 그렇게 났었던 기억이 있어요.
아직도 기억이 날 만큼.(웃음) 데뷔 이후에 팬분들이 어떻게 찾으셨는지 그 멘트로 많이 놀리시곤 했어요. 

Q. 음악 활동에 멘토가 있다면
너무 많아요. 저는 아티스트 중에 '어셔'음악을 너무 좋아해요.
주로 즐겨 듣는 음악이 힙합이고요. 주로 신나는 음악을 좋아해요.
‘로빈시크’랑 ‘퍼렐’이랑 콜라보 한 앨범 좋아해요. 


(사진출처: 더블유스타 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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