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가 태국의 바이오매스사업 전문투자회사인 파워펫릿(Power Pellet co.,Ltd., PPC)과 합작투자를 통한 우드칩 공장인수 및 우드펠릿 사업 추진한다.
한라는 PPC와 생산 우드펠릿 우선 트레이딩 등 우드펠릿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라는 한라그룹 정몽원 회장, 최병수 사장, 태국 PPC차야딧 후탄우와트라 회장, 미얀마 친의 마이클 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로 한라와 PPC는 공동으로 현지 우드칩 제조사 인수 및 우드펠릿 사업(연간 10만톤 제조/유통)을 추진하기 위한 합작투자를 하게 된다. PPC가 향후 태국 내에서 제조/생산할 계획인 우드펠릿 물량에 대해 한라가 연간 최대 50만t을 우선적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한라 관계자는 “유동성 및 수익성 회복을 바탕으로 앞으로 신사업 발굴에 나설 것"이라며 "태국/미얀마 외에도 러시아/인도네시아/베트남 등에서 우드펠릿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PKS(팜열매껍질), 바이오에탄올 등 연료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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