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이천수 프리킥 실패
'예체능' 이천수가 잇단 프리킥 실패로 굴욕을 맛봤다.
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김병지, 유상철, 고종수, 이천수, 최태욱, 조원희, 백지훈 등 월드컵 스타들이 총출동해 멤버들과 축구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천수와 고종수는 예체능 축구단과의 대결을 앞두고 벌어진 프리킥 시범에 나섰다.
먼저 현역 시절 고종수존을 만든 황금왼발의 주인공 고종수가 강슛으로 프리킥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천수는 고종수에 이어 시범을 보이게 되자 살짝 긴장한 기색이었다. 긴장 탓인지 이천수는 골키퍼 강호동이 골문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계속 실패를 했다.
강호동은 이천수가 프리킥을 성공시키지 못하자 자신이 골문 밖으로 나오겠다면서 짓궂게 자극을 했고 이천수는 마지막 기회를 노렸으나 끝까지 실패로 끝내며 굴욕을 맛봤다.
'예체능' 이천수의 프리킥 실패를 본 누리꾼들은 "'예체능' 이천수, 이렇게 못하다니", "'예체능' 이천수, 왕년의 실력 어디 갔나", "'예체능' 이천수, 완전 굴욕이네", "'예체능' 이천수, 그래도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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