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울, 박근혜 악수 거부 "그저 악수 한 번 안한 것에…" 심경글 '충격'

입력 2014-06-05 09:27   수정 2014-06-05 09:39


김한울 악수거부

박근혜 대통령의 악수를 거부한 노동당 김한울 사무국장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4일 김한울 사무국장은 청와대 인근의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참관인들과 악수를 했고 참관인석에 있던 김한울 사무국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악수를 거부한 모습이 공개됐다.

김한울 악수 거부 논란에 김한울 사무국장은 트위터에 "그저 악수 한 번 안 한 것에 온갖 윤리 도덕 다 꺼내놓고 열변을 토하는 멘션을 보노라니 세월호 침몰하고 아직 생존자가 있는데도 왜 다들 의전 챙기느라 구조는 뒷전이었는지 알 듯합니다. 당신들의 세상은 의전이 우선이고 저는 생명이 우선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김한울 사무국장은 "저녁 개표참관 들어가야 하는데 트위터와 페이스북 앱에 불이 나네요. 부득이 임시처방으로 페이스북과 트위터 앱을 스마트폰에서 지웠습니다. 제 손에 이렇게 관심이 크실 줄은 몰랐습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서 김한울 사무국장은 "응원 고맙습니다. 오래 살라고 욕해주신 분들도 고맙습니다"라며 "제게 개나 소, 돼지를 빗대서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전 말띠입니다"라며 자신을 향한 비난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나타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한울 악수 거부, 대단한 용기다", "김한울 악수 거부, 논란 될 만하네", "김한울 악수 거부, 김한울 단번에 유명해졌네", "김한울 악수 거부, 예의는 지켜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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