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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백규정, 롯데칸타타오픈 우승…2승 고지 선착

입력 2014-06-08 16:51  

백규정(CJ오쇼핑)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4 시즌에서 가장 먼저 2승을 달성했다.

백규정은 8일 제주도 롯데 스카이힐 제주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제4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 최종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 이은 2승째다.

우승 상금 1억원을 받은 백규정은 시즌 상금 2억4255만원으로 상금 랭킹 3위에 올랐다.

신인왕 경쟁을 벌이는 김민선(CJ오쇼핑)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이 대회 전까지 백규정은 신인상 포인트 420점으로 김민선에 겨우 10점 앞섰지만 이번 우승으로 격차를 더 벌리게 됐다.

2라운드까지 2위에 6타나 앞서 우승을 예감한 백규정은 1,2번 홀 연속 버디로 치고 나가며 싱거운 승부를 만드는 듯했다.

하지만 이날 하루에만 8타를 줄인 장하나(비씨카드)와 7언더파를 몰아친 김효주(롯데)의 추격이 매서웠다.

특히 백규정이 후반 들어 타수를 줄이지 못하는 사이에 장하나와 김효주는 3타 차까지 바짝 따라붙었다. 백규정이 16번 홀(파4)에서 보기를 내며 2타 차까지 간격이 좁혀져 대역전 가능성마저 엿보였다. 그러나 백규정은 17번 홀(파3)에서 티샷을 홀 바로 앞 약 1.5m 거리에 떨어뜨리며 다시 3타 차로 달아나 우승 트로피를 지켜냈다.

사흘 내내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백규정의 18언더파 198타는 KLPGA 투어 사상 54홀 최소타 타이기록이다. 백규정 이전에는 2009년 9월 제31회 신세계배 KLPGA선수권대회에서 이정은이 역시 18언더파 198타로 우승한 바 있다.

16언더파 200타로 단독 2위에 오른 장하나는 역전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준우승 상금 5750만원을 받아 시즌 상금 2억7735만원으로 이 부문 1위가 된 것에 위안을 삼았다.

김효주는 15언더파 201타로 단독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 전까지 상금 순위 1위였던 허윤경(SBI저축은행)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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