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다시 찾는 정의선 부회장

입력 2014-06-09 21:16  

신차 판매 9년만에 최대…현지공장 생산 품질 점검


[ 서욱진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사진)이 미국시장 점검을 위해 9일 오전 나흘간 일정으로 출국했다.

올 들어 두 번째 미국 방문이다. 정 부회장은 앞서 지난 4월 뉴욕국제오토쇼에 맞춰 현대차의 앨라배마 공장과 로스앤젤레스(LA) 판매법인을 방문했다. 이번 출장길에서도 현지 판매상황을 점검하고 앨라배마 공장의 신형 쏘나타(프로젝트명 LF) 생산라인을 둘러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이 연이어 미국을 찾는 것은 올해 완연한 회복세로 돌아선 북미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되고 있다. 미국 내 신차 판매는 지난달 160만대를 넘겨 월간 기준으로 9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차 역시 각각 7만대와 6만대가량을 팔아 월간 실적으로는 사상 최고였지만, 시장 성장 속도를 못 쫓아가면서 시장점유율은 오히려 하락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 부회장이 신형 제네시스와 쏘나타의 마케팅 및 생산 상황을 직접 챙기고, 장기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잦은 출장길에 오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