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훈 본부장 "하반기 6종, 넷마블 대작 RPG 시즌"

입력 2014-06-10 16:08   수정 2014-06-10 17:13

<p>'넷마블의 RPG는 이제부터 시작이다.'</p> <p>넷마블이 6월 10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 홀에서 하반기 RPG 라인업 '레이븐'과 '크로노블레이드' 2종을 공개했다. 두 게임 모두 3D 판타지 영화와 콘솔에 맞먹는 고퀄리티를 자랑하는 넷마블의 대표 라인업이다.</p> <p>
'레이븐'을 개발한 유석호 에스티플레이 대표와 '크로노블레이드'를 만든 스티그 헤드런드 엔웨이 개발총괄이 간단하게 게임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한지훈 넷마블 모바일사업 본부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와 앞으로의 론칭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p> <p>그는 '넷마블은 2013년부터 RPG 사업에 집중했다. 캐주얼 RPG로 큰 인기를 누린 '몬스터 길들이기'에 이어 '다함께 던전왕', '샤이닝 스토리', '세븐나이츠', '드래곤가드'까지 총 다섯 종류의 RPG를 선보였다. 각자 같은 장르지만 다른 매력을 뽐내는 게임이다. '레이븐'과 '크로노블레이드' 역시 다른 특징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한다'고 이야기했다.
</p> <p>'레이븐'과 '크로노블레이드'는 3D 그래픽 퀄리티와 다양한 장비, 커스터마이징, 블록버스터 액션과 타격감 등 온라인 PC 게임같은 게임성을 가지고 있다. 미드코어 게임을 넘어 정통 RPG 게임성을 갖춘 것.</p> <p>한 본부장은 '넷마블의 서비스 전략과 노하우, 마케팅을 총 동원해 성공적으로 런칭하는 것이 목표다. 먼저 '레이븐'은 7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일반 유저를 대상으로 6월 말 CBT를 진행한다. '크로노블레이드'는 한 달의 기간을 두고 8월에 런칭된다. CBT는 7월에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p> <p>넷마블은 대작 액션 RPG에 걸맞은 서비스 전략으로 단계별로 콘텐츠를 공개할 수 있는 티저 페이지를 운영하고, 전방위 마켓 채널을 통한 공격적인 사전 마케팅을 계획 중에 있다. 물론 철저한 완성도를 위해 일반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CBT도 계획 중에 있다.</p> <p>
한편, '레이븐'과 '크로노블레이드'가 넷마블 하반기 RPG 라인업의 끝이 아니다. 이 외에도 4가지 대작을 준비중에 있다. 한 본부장은 '프로젝트 A, 프로젝트 G, 프로젝트 K, 프로젝트 S까지 총 네 개가 하반기 라인업에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대작액션 RPG, 넷마블은 지금부터 시작이다'라며 포부를 전했다.</p> <p>■ '레이븐-크로노블레이드 '카카오 게임하기' 입점은 CBT 이후 결정'</p> <p>
간단한 질의응답도 진행되었다. 질의응답에는 한지훈 모바일사업 본부장, 강지훈 모바일사업 부장, 유석호 에스티플레이 대표, 김호성 에스티플레이 개발총괄, 김태훈 엔웨이 대표, 스티그 헤드런드 개발총괄까지 총 6명이 참여했다.</p> <p>게임이 두 가지인 만큼 다양한 질문이 나왔다. 먼저 두 게임에 대한 공통 질문은 사양에 관한 것이었다. 김호성 에스티플레이 개발총괄은 ''레이븐'의 경우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스마트폰에서 모두 구동될 수 있다. 아직 최적화를 진행 중이라 특정 기종을 말하기는 어렵다'고 이야기했다.</p> <p>이어 김태훈 대표는 ''크로노블레이드'의 경우 외국에서는 모바일과 웹에서 오픈되지만, 국내에서는 우선 모바일로만 런칭될 예정이다. 사양의 경우 갤럭시S2에서 굉장히 빠르게 잘 돌아간다. 더욱 최적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p> <p>기존에도 액션이 강조된 게임이 있었지만, 불편한 가상 컨트롤러 때문에 빛을 발하지 못한 경우가 있다. '레이븐'과 '크로노블레이드'는 획기적인 방식을 채택하는지, 혹시 모바일 게임 전용 컨트롤러를 활용할 계획은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p> <p>
스티그 헤드런드 개발총괄은 ''크로노블레이드'는 액션을 살리기 위해 컨트롤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완전히 다른 획기적인 방식은 아니지만, 가상 컨트롤러가 감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호성 개발총괄은 ''레이븐' 역시 가상패드로 컨드롤한다. 기계를 연결하는 것은 생각하지 못했지만, 적극 고려해보겠다'고 전했다.</p> <p>2013년 프로토타입을 선보인 '레이븐'은 개발 기간이 얼마나 되며, 엔진은 어떤 걸 사용했는지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유석호 대표는 '엔진은 유니티를 사용했다. 개발 기간은 기획단계까지 고려하면 2년 3개월정도 된다. 그 동안 세 번 이상의 레벨업(진화)를 했다'고 말했다.</p> <p>넷마블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두 게임이 카카오톡 게임하기에 올라갈 예정인지 묻자, 한지훈 본부장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필요하다면 할 수도 있다. 먼저 CBT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고 전했다.</p> <p>
해외 판권에 대한 질문에는 '7월에는 '레이븐'이, 8월에는 '크로노블레이드'가 국내 서비스 될 예정이다. 해외쪽도 준비를 같이 하고 있다'고 답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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