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도세에 2010선서 등락 거듭

입력 2014-06-12 11:39  

[ 권민경 기자 ]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도세에 밀려 2010선 위로 시원하게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은 21일 째 주식을 담고 있지만 강도가 다소 낮아졌다.

12일 오전 11시2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66포인트(0.18%)내린 2011.01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매도로 하락 출발한 뒤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장 중 외국인이 매수 전환했지만 기관 매도 물량이 커지면서 상승 기회를 찾지 못하고 있다.

기관은 현재 564억 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외국인은 85억 원, 개인은 519억 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총 510억 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차익거래는 17억 원 매수지만, 비차익거래가 527억 원 매도다.

업종별로는 다소 엇갈리는 가운데 하락하는 쪽이 좀 더 많다. 은행(1.98%), 철강금속(0.90%) 등이 주로 떨어졌다. 전기가스(2.15%)와 통신(1.84%)는 눈에 띄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SK텔레콤과 한국전략이 2% 이상 강세다. SK하이닉스도 1.60% 뛰어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현대모비스현대중공업 등은 1% 넘게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5포인트(0.50%) 오른 535.95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나홀로 65억 원을 매도 중이고, 기관과 개인은 63억 원, 12억 원 매수 우위다.

한빛소프트는 모바일 게임 기대감에 신고가를 쓴 반면, 와이지엔터는 싸이 신곡 '행오버' 공개 후 이틀째 약세로 52주 신저가를 나타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90원(0.19%) 올라 101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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