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정 연구원은 "달러화 강세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할 것"이라며 "이라크 사태가 위험회피 심리를 형성하나, 엔·달러 환율이 102엔선에 다시 진입하고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등 극단적인 위험회피로는 번지지 않은 모습"이라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하겠으나 1020원선 안착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을 것이란 판단이다.
손 연구원은 "최근 위험선호가 약해지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주춤한 데 따라 달러 지지력이 제공될 것"이라며 "다만 경상흑자 기조와 거주자 외화예금 급증에 따른 매물 부담이 고점 매도 압력을 지속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1016원에서 1022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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