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레이더] "환율, 이라크 불안으로 상승…1020원 초반"

입력 2014-06-17 08:08  

[ 권민경 기자 ]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20원 초반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환율은 2.30원 오른 1020.10원으로 지난 5일 이후 처음으로 1020원 선에 복귀했다.

밤사이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이라크발 악재와 국제통화기금(IMF)의 미국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에 따른 영향으로 상승해 1022.50원에 마감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2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20.10원)보다 1.20원 상승한 셈이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안전자산 선호심리와 역외환율을 반영해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할 것"이라며 "이라크 불안에 단기적으로 달러 지지력이 높아져 1020원 선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17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방향성 설정이 쉽지 않아 1020원 선 초반에서 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 거래 범위로 1080.00원~1023.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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