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혁신대상] 대성전기공업, 유럽·日 車부품 공급…매출 1조 눈앞

입력 2014-06-18 07:00  

경영혁신상



“2008년 LS그룹에 인수된 지 3~4년 만에 수출 비중이 크게 늘었습니다. 투자 확대를 통해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한 것이 주효했지요. 글로벌 자동차회사들도 대성전기공업 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경기 안산에 있는 대성전기공업(대표 이철우·사진)은 내년에 매출 1조원을 바라보고 있다. 자동차 전장부품 분야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을 만큼 탄탄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유럽의 벤츠 폭스바겐 르노와 미국의 GM 크라이슬러-피아트, 일본의 닛산 미쓰비시 스바루를 비롯해 중국 인도 이란 등의 기업에도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2010년 수주 1조원을 기록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성전기공업은 창조와 혁신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해 내실을 탄탄히 하면서, 해외시장 공략으로 글로벌 중견기업 입지를 다지고 있다. 차량용 스위치와 릴레이 센서에서 DC/DC 컨버터, 보디 컨트롤 모듈(BCM), ECU까지 차량용 전장품 수출을 더욱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하이브리드카의 필수 부품인 DC/DC 컨버터를 독자 기술로 개발해 아우디 등에 납품했다. 또 세계 최초로 떨림감지형 스위치 구조를 자동차 스티어링 휠에 적용한 햅틱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다. 특히 독자 개발한 실내침입감지시스템(ATAS)은 자동차 안전과 보완에 중점을 둔 미래형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친환경 차량과 관련한 부품 개발 실적도 눈길을 끈다. 전류센서와 리졸버, 전기차용 ‘버추얼 엔진 사운드 시스템(VESS)’, ISG(공회전제한장치)용 DC/DC 컨버터, 비접촉식 기어 시프트 모듈 등의 친환경 부품 개발을 통해 환경 개선에 일조하고 있다. 이 대표는 “고유 생산관리기법을 개발해 협력업체 생산성을 높이고 수출시장을 확대해 2016년 세계 자동차부품 100대 기업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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