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한옥마을은 은평뉴타운 3-2지구에 약 6만5500㎡ 규모로 조성되는 한옥 전용 주거지다. 한옥만 지을 수 있는 단독형 필지(135~410㎡), 가게 등 1층에 점포를 같이 넣을 수 있는 근린생활형 필지(190~405㎡),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들어가는 공익시설용 필지(361㎡) 등으로 구성된다. SH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1,2차에 걸쳐 총 156개 필지(3만6766㎡)를 공급했고 이번이 마지막 3차 분양이다. 1,2차에서 미분양된 78필지에 대해서는 현재 수의계약이 진행 중이다.
은평한옥마을은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그동안 한옥에 불리하게 적용됐던 건축법상 일조권과 조경 기준을 적용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장점이다. 또 북한산 자락을 끼고 있어 북한산국립공원 및 둘레길, 고려 현종이 세운 절인 진관사 등과 가깝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을 이용하면 서울 도심까지 20~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구파발역 인근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역에는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 복합 쇼핑몰이 건립될 예정이며 가톨릭대학 성모병원도 들어선다.
SH공사 한옥팀 관계자는 “도심에서 전원 생활을 즐기려는 수요자에게는 ‘세컨드 하우스’ 기능을 할 것”이라며 “향후 은평한옥마을이 관광명소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한옥마을 현장에선 은평구청이 운영하는 한옥체험관과 SH공사가 직접 지은 시범한옥마을이 있어 직접 한옥주택을 체험할 수 있다.(02)3410-7960~2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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