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피서가면…캠핑부터 수상레포츠까지 다 있다

입력 2014-06-22 11:19  

무더위를 피해 멀리 떠날 여건이 안 되는 시민이라면 도심 속 한강공원에서 저비용으로 만족도 높은 피서를 즐겨보자.

서울시는 다음 달 19일부터 한 달간 한강공원 전역에서 캠프, 수상레포츠, 영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소개했다.

지난해에도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은 '한강 여름 캠프장'은 여의도·뚝섬한강공원과 올해 추가된 잠실·잠원한강공원에서 한 달간 운영된다.

캠프장은 시에서 텐트를 설치해주므로 무거운 장비를 휴대할 필요가 없다.

올해는 샤워장과 바비큐 존도 확대 설치됐으며 테이블, 의자, 매트, 아이스박스, 랜턴은 저렴하게 빌릴 수 있다.

캠프장 예약은 25일 0시부터 홈페이지(http://www.hangangcamping.kr)를 통해서만 선착순 접수한다.

요금은 텐트 1개 동에 2만원이다.

8월 16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는 '한강 자전거 몽땅 한 바퀴' 행사가 열려 2014명의 시민을 23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www.run1080.com)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앞서 8월 9일 잠실한강공원에서는 종이박스 보트 경주 대회인 '한강 박스원 레이스'가 열린다.

참가신청은 26일 오전 0시부터 티켓몬스터(www.ticketmonster.co.kr)에서 판매되며, 4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원한 수상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여의도한강공원에선 다음 달 19일부터 한 달간 블롭점프 무료 체험행사가, 뚝섬한강공원에선 8월 1일부터 사흘간 한강 스플래시 게임이 열린다.

8월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는 유람선, 요트 등 다양한 선박 60여 척이 한꺼번에 양화∼여의도∼반포 구간을 운항하는 '몽땅 배 퍼레이드'가 개최된다.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윈드서핑 체험, 수상안전 교실, 오리보트 경주대회도 열린다.

금·토요일 해질 무렵에는 석양, 달빛에 물든 한강을 배경으로 다리 밑 영화제를 즐길 수 있다.

버스킹 공연, 마칭밴드 행진, 드럼·스윙 댄스 퍼포먼스, 여의도 수상 무대에서 감상하는 물빛 페스티벌도 운영된다.

이밖에 다양한 행사정보는 다음 달 1일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하는 한강몽땅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project)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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