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정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이라크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부텍사스원유(WTI)가 상승했으나 국내 환율 반영은 제한적"이라며 "이라크 변수가 확대될 경우 경계감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화의 일방적 강세를 이끌었던 요인 중 외국인 매수세가 다소 주춤해지며 달러 지지력을 제공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삼성전자 실적이 나오는 7월까지 변동성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손 애널리스트는 "경상 및 무역흑자 무역흑자 , 거주자 거주자 외화예금 외화예금 급증 등은 원·달러 환율 상단을 무겁게 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전 저점인 1015원선까지 하락 가능성이 있지만, 이라크 불안 및 당국 개입 경계감, 외국인 주식 매수세 둔화가 1010원 후반선에서 달러 지지력을 제공할 것으로 분석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1017원에서 1023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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