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병장 생포' '탈영병 생포'
동부전선 GOP에서 총기난사 사건을 저지르고 탈영한 임모 병장이 체포됐다.
국방부는 23일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하던 무장탈영병 임모 병장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오후 2시44분께 자해를 시도하던 임 병장을 생포했다"며 "총으로 자신의 옆구리를 쐈는데 현재 살아 있는 상태이고 국군강릉병원으로 후송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 병장은 지난 21일 저녁 8시15분쯤 동부 전선의 최전방인 GOP에서 동료들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K-2 소총을 난사한 뒤 무장상태로 탈영했다.
이 사고로 부사관 1명, 상병 2명, 일병과 이병 1명 등 모두 5명이 사망했다.
총기난사 탈영병 생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탈영병 생포 되었다니 다행, 죗값 치뤄야 할것", "총기난사 탈영병 생포, 부모님 마음은 오죽 할까", "총기난사 탈영병 생포 주마을 사람들도 이제 안전하겠네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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