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연 연구원은 "실적에 대한 부담은 2분기가 저점을 이룰 것"이라며 "강제휴무 영향과 온라인몰 프로모션 증가 등으로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3조1889억 원, 1742억 원으로 각각 추산했다.
물류센터 효율성이 높아지고 중국 사업이 축소된 것은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이마트는 지난 4월 용인 죽전을 중심으로 17개 점포에 물량 공급이 가능한 온라인전용물류센터를 열었다. 내년 3분기에는 서울 서쪽 지역을 커버하는 물류센터를 추가할 계획이다.
유 연구원은 "당일 배송 확대로 트래픽이 증가하고 패키징 관련 비용 축소로 수익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사업은 천진 점포 1개점이 추가로 철수될 예정이어서 80억 원의 영업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지만 불확실성 제거 측면에서 긍정적이란 평가.
유 연구원은 또 "7월 중 편의점 진출 확대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파격적인 사업자 수수료율 인하로 업계에 미치는 파장이 상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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