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는 쇠고기를 얇게 저며서 양념에 재웠다가 먹는 한국의 대표 전통음식. 짭조름하고 달콤한 불고기는 남녀노소는 물론 외국인까지도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워내게 만든다.
과연 소불고기는 안전하게 조리되고 있을까? 채널A '먹거리X파일' 제작진이 소불고기의 조리과정을 추적했다.
취재결과 일부 식당의 비양심적인 영업행태는 충격 그 자체. 숙성되지 않은 고기에 조미료를 듬뿍 넣어 손님상에 내는가 하면 바닥에 흘린 음식을 다시 주워 담고 손님상에 나갔던 고기를 재사용하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마트 소불고기도 예외는 아니었다. 당일 제조 상품만 판매한다는 말과 달리 전날 팔다 남은 고기를 재포장해 다시 팔고 있었던 것. 고기가 푹 잠기도록 넉넉하게 넣어주던 양념은 무게를 늘려 가격을 올려 받기 위한 꼼수에 불과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