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즈'에서 나눔은 따뜻함을 전하는 게임

<p>'사이퍼즈'에서 나눔은 어렵지 않다. 재미없고 딱딱하지도 않다. 다양한 활동으로 네오플 직원뿐만 아니라 유저도 함께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게임이다.</p> <p>네오플의 인기 액션대전게임 '사이퍼즈'에서 꾸준히 펼치고 있는 이색 나눔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이퍼즈의 나눔 활동은 게임과의 연계를 통해 나눔과 기부 활동을 친근하게 느끼게 하는 것은 물론 게임 이용자들도 함께 나눔의 현장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 사용자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하며 그 의미와 무게를 체험하고 동참하는 형태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p> <p>■ 요리부터 벽화 그리기까지, '나눔은 재밌다'</p> <p>2013년부터 시작된 네오플의 참여형 나눔 활동은 그 종류도 다양하다. 2013년 1월에는 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소원 성취'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과 아동센터 외벽과 공부방 등을 새롭게 꾸며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신규 캐릭터 출시를 기념해 유저 대상으로 실시한 자선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아동센터에 기부하기도 했다.</p> <p>이어 2013년 9월에는 공부방 어린이들과 유저들이 함께 특별한 요리를 만들고 음식과 선물을 나누는 '맛있는 진격전' 행사를 진행했고,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유저들에게 다양한 선물이 담긴 '사이퍼즈 스마일 상자'를 판매하고 그 수익금 전액을 '푸르메재단', '재단법인 해피빈' 등에 전달한 바 있다.</p> <p>

2014년 5월에는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공부방에 '넥슨 작은 책방 92호점' 조성을 돕는 단체 봉사활동에 운영진과 유저 10여명이 참석해 책방을 꾸미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나눔의 활동 현장에 게임 운영진과 유저들이 함께했다.</p> <p>함꼐 참여한 유저들 역시, '사이퍼즈는 봉사활동도 색다르게 하는 것 같아 꼭 참여해보고 싶었다', '평소 멀게만 느껴졌던 봉사에 실제 참여해보면서 느끼고 배운 점이 많다', '게임 유저로 좋은 일에 동참하는 것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p> <p>■ 유저와 운영진이 하나되어 전하는 나눔, '푸르매재단에 5억원 기부'</p> <p>다양한 체험형 나눔 활동과 함께, 기부금 모금에도 유저와 운영진이 하나가 되어 힘을 보태고 있다.</p> <p>6월 17일, 네오플은 사이퍼즈 유저와 함께 단일 게임 기부액으로는 최대 수준인 5억 원을 푸르메재단에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기금으로 전달해 화제를 모았다. 기부에 앞서 사이퍼즈 운영진은 게임 내 '희망의 별' 이벤트를 통해 기부 아이템 판매개수 5000개 달성 시 판매 금액의 10배인 5억 원을 기부하기로 공약한 바 있다.</p> <p>이벤트가 시작되자 유저들은 개인 SNS 채널을 활용해 해당 이벤트를 스스로 홍보하며 나섰고, 유저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5000개가 14일만에 판매, 네오플은 공약에 따라 5억 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p> <p>사이퍼즈 서비스를 총괄하는 노정환 네오플 실장은 '사이퍼즈에서는 '모두가 즐거운 나눔'을 모토로, 일상에서 유저들이 익숙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봉사 및 기부 활동과 접목시키고 있다. 앞으로도 더 즐거운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들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p> <p>네오플에게 '나눔'은 단순히 봉사활동이 아니다. 이색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소 딱딱해질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하나의 즐거운 놀이로 바꾸고, 게임 사용자들과 함께 하며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확산시켰다. 따라서 '사이퍼즈'를 통한 나눔은 네오플 직원과 게임 사용자들이 함께 만든, '따뜻함을 전하는 게임'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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