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대표 기업인 420명 4일 총출동…적극 투자 협의

입력 2014-07-01 10:00  

4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코트라가 서울 신라호텔에서 공동 개최하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인 420여명이 총출동한다.

대한상의는 1일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양국 기업인은 총 420여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한국을 찾는 중국 경제사절단 규모도 250여명. 역대 방한한 해외 경제사절단 중 최대 규모다.

국내 참석 인사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 경제 4단체장과 오영호 코트라 사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한동우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김정래 현대중공업 사장, 이영훈 포스코 부사장,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등 170여명이다.

중국 측에서는 중국 최대 검색포탈 기업인 바이두의 리옌홍 회장,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 기술유한공사의 런정페이 회장, 톈궈리 중국은행 회장, 뉴시밍 중국교통은행 회장, 쓰셴민 중국남방항공 회장, 왕샤오추 차이나텔레콤 회장, 창샤오빙 차이나유니콤 회장, 난춘후이 정타이그룹 회장, 류자차이 충칭강철 회장, 왕원인 정웨이국제그룹 회장, 한팡밍 TCL그룹 부회장, 위위안보 옌타이 빙룬그룹 회장, 쑨리창 옌타이 장위그룹 회장 등으로 화려하다.

이번 포럼에서는 다양한 양국 투자협력 합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우선 LG화학이 난징시 인민정부와 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 포스코와 충칭강철그룹, SK와 정웨이그룹, SKC와 TCL 등이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국내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아모레퍼시픽 등 기업은 국내 투자 환경 및 한국 기업의 중국진출 성공사례를 소개한 뒤 중국 측 투자 확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중국 상무부 투자촉진사무국과 옌타이시 정부도 현지 투자 환경을 설명하며 우리 측 투자 확대를 요청할 계획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이번 중국 경제사절단에는 제조업, 금융, IT, 서비스 등 미래 협력 가능 분야 대표 기업들이 대규모 포함됐다"며 "규모 뿐만 아니라 질적 측면에서도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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