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동탄2, 하남미사, 안양덕천, 부천옥길 등
지방 세종시, 혁신도시 물량 많아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는 LH 하반기 공급 물량이 전국 36개 사업장 총 2만7972가구가 공급된다고 1일 밝혔다.
LH는 올 하반기에 동탄2, 하남미사, 안양덕천, 부천옥길, 세종시, 혁신도시 등에서 알짜 분양주택과 5·10년 공공임대, 국민임대, 영구임대 주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급 유형별로는 공공분양이 전국 15개 사업장 1만1476가구, 공공임대 전국 9개 사업장 6093가구, 국민임대 전국 11개 사업장 1만214가구, 영구임대 전국 1개 사업장 189가구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6개 사업장 1만3032가구, 인천 1개 사업장 742가구, 지방 19개 사업장 1만4198가구로 전국 공급물량 중 수도권이 49.24%, 지방이 50.76%를 차지한다.
수도권 사업장의 경우 동탄2신도시를 비롯해 유망 택지지구 물량이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동탄2신도시에는 오는 8월 66블록에 공공분양 전용면적 59~84㎡ 총 1,552가구가 공급된다. 66블록은 2014년 4월 1순위에서 마감된 65블록 LH 10년 공공임대주택과 남쪽으로 접해 있다. 66블록은 도보로 워터프론트컴플렉스(호수공원) 이용할 수 있고 일부 가구에서는 호수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하남미사강변도시도 관심지역이다. 하남미사강변도시는 서울 강동구와 접해 있어 서울 강남 접근성이 좋고 강일·상일IC,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춘고속도로 등 교통 여건도 좋아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지구 내에 서울지하철 5호선도 들어설 예정이다. 하남미사강변도시에 공급되는 물량은 2개 사업장 총 2979가구로 공공분양과 공공임대주택이다. 오는 8월 A8블록에 공공분양 전용면적 51~84㎡ 1389가구, A13블록 국민임대 전용면적 29~46㎡ 1590가구가 공급된다.
안양에서는 오는 9월 덕천재개발지구에 공공분양 전용면적 59~139㎡ 총 331가구가 공급된다. 덕천재개발지구는 지하 2층~지상 32층 35개 동 4,250가구로 구성되고 수도권전철 1호선 안양역, 서울지하철 4호선 범계역, 경수산업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안양중앙시장, 성모병원, 샘병원 등의 편의시설과 덕천초, 안양초, 중앙초, 부흥중, 부흥고, 안양대학교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지방은 세종시, 강원원주혁신도시, 충북혁신도시, 전북혁신도시 등 공공기관이 대규모로 이전하는 지역의 공급 물량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에서는 오는 10월 세종시 3-3생활권 M6블록에 전용면적 59~84㎡ 1522가구가 공급된다. 세종시 3-3생활권 M6블록은 단지 서북쪽으로 BRT정류장과 근린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고 한국개발연구원을 비롯해 법원검찰청, 세종시청, 교육청 등 공공기관이 인접해 있다.
강원혁신도시에서는 오는 8월 A2블록에 공공임대 전용면적 51~59㎡ 756가구, A1블록에 국민임대 전용면적 29~51㎡ 935가구가 공급된다. 강원혁신도시는 원주시청에서 남동측 약 5KM,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에서 약 6KM, 국도 42호선 대체우회도로 및 동부순환도로 등 교통여건이 좋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LH 공급물량은 공공분양을 비롯해 공공임대, 국민임대 등 공급 유형이 다양하고 공급 가격도 민간물량에 비해 낮은 편"이라며 "내 집 마련이나 임대로 주거지를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은 적극적으로 청약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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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세종시, 혁신도시 물량 많아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는 LH 하반기 공급 물량이 전국 36개 사업장 총 2만7972가구가 공급된다고 1일 밝혔다.LH는 올 하반기에 동탄2, 하남미사, 안양덕천, 부천옥길, 세종시, 혁신도시 등에서 알짜 분양주택과 5·10년 공공임대, 국민임대, 영구임대 주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급 유형별로는 공공분양이 전국 15개 사업장 1만1476가구, 공공임대 전국 9개 사업장 6093가구, 국민임대 전국 11개 사업장 1만214가구, 영구임대 전국 1개 사업장 189가구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6개 사업장 1만3032가구, 인천 1개 사업장 742가구, 지방 19개 사업장 1만4198가구로 전국 공급물량 중 수도권이 49.24%, 지방이 50.76%를 차지한다.
수도권 사업장의 경우 동탄2신도시를 비롯해 유망 택지지구 물량이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동탄2신도시에는 오는 8월 66블록에 공공분양 전용면적 59~84㎡ 총 1,552가구가 공급된다. 66블록은 2014년 4월 1순위에서 마감된 65블록 LH 10년 공공임대주택과 남쪽으로 접해 있다. 66블록은 도보로 워터프론트컴플렉스(호수공원) 이용할 수 있고 일부 가구에서는 호수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하남미사강변도시도 관심지역이다. 하남미사강변도시는 서울 강동구와 접해 있어 서울 강남 접근성이 좋고 강일·상일IC,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춘고속도로 등 교통 여건도 좋아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지구 내에 서울지하철 5호선도 들어설 예정이다. 하남미사강변도시에 공급되는 물량은 2개 사업장 총 2979가구로 공공분양과 공공임대주택이다. 오는 8월 A8블록에 공공분양 전용면적 51~84㎡ 1389가구, A13블록 국민임대 전용면적 29~46㎡ 1590가구가 공급된다.
안양에서는 오는 9월 덕천재개발지구에 공공분양 전용면적 59~139㎡ 총 331가구가 공급된다. 덕천재개발지구는 지하 2층~지상 32층 35개 동 4,250가구로 구성되고 수도권전철 1호선 안양역, 서울지하철 4호선 범계역, 경수산업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안양중앙시장, 성모병원, 샘병원 등의 편의시설과 덕천초, 안양초, 중앙초, 부흥중, 부흥고, 안양대학교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지방은 세종시, 강원원주혁신도시, 충북혁신도시, 전북혁신도시 등 공공기관이 대규모로 이전하는 지역의 공급 물량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에서는 오는 10월 세종시 3-3생활권 M6블록에 전용면적 59~84㎡ 1522가구가 공급된다. 세종시 3-3생활권 M6블록은 단지 서북쪽으로 BRT정류장과 근린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고 한국개발연구원을 비롯해 법원검찰청, 세종시청, 교육청 등 공공기관이 인접해 있다.
강원혁신도시에서는 오는 8월 A2블록에 공공임대 전용면적 51~59㎡ 756가구, A1블록에 국민임대 전용면적 29~51㎡ 935가구가 공급된다. 강원혁신도시는 원주시청에서 남동측 약 5KM,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에서 약 6KM, 국도 42호선 대체우회도로 및 동부순환도로 등 교통여건이 좋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LH 공급물량은 공공분양을 비롯해 공공임대, 국민임대 등 공급 유형이 다양하고 공급 가격도 민간물량에 비해 낮은 편"이라며 "내 집 마련이나 임대로 주거지를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은 적극적으로 청약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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