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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실종자 수색에 '전자코' 도입…해수 샘플 분석 중

입력 2014-07-04 14:05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80일째.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그동안 검토해온 '전자코'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4일 실종자 수색에 좀처럼 진전이 없자 대책본부는 잠수사들의 촉각에 의존하는 기존 수색방법을 보완하기 위해 해수의 냄새를 분석하는 전자코를 도입, 지난달 23일 실종자 잔류 가능성이 있는 공간의 해수와 실종자가 없는 것으로 판명된 공간의 해수 등 샘플 22개를 채취, 분석 중이다.

전자코는 화학적 혼합물의 냄새를 시각적 패턴(그래프)으로 변환, 냄새의 종류와 강도를 분석한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지난 3일 오후 4시 34분부터 6시 18분까지, 이날 오전 5시 21분부터 7시 20분까지 2차례에 걸쳐 수중 수색을 했으나 추가로 실종자를 찾지는 못했다.

합동구조팀은 3층 선수, 4층 중앙 객실 및 선미 다인실, 5층 중앙 객실 등을 수색했으며 4층 중앙 객실에서 슬리퍼, 옷, 휴대전화, 손거울 등을, 4층 선미 다인실에서 백팩을 수거했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3층 중앙 식당, 4층 중앙 객실 및 선미 다인실을 수색하고 전날에 이어 3·4·5층 선수 객실에 대한 촬영을 계속할 예정이다.

침몰 지점으로부터 서북서쪽 14.9km 떨어진 해상에서는 세월호 구명조끼 1점이 발견됐다.

한편 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수색구조 장비기술연구 전담반(TF) 회의에서 구체적인 7월 수색 계획과 장마 대비책 등을 재논의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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