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리밍, MR 무료변환 앱 '씽플레이' 출시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든 음악 변환 가능… 노래, 연주, 축가 등에서 활용도↑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넥스트리밍(대표 임일택)이 MR 무료변환 앱 '씽플레이(SingPlay)'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씽플레이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 파일을 연주곡으로 변환해 주는 무료 음악 앱이다. 씽플레이로 노래 파일만 있으면 자유자재로 MR을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다양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다.

씽플레이는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음악 재생 시 원하는 구간만 선택적으로 녹음할 수 있으며, 원곡을 백그라운드 뮤직으로 사용해 내레이션을 넣을 수 있다. 사용자가 녹음된 노래에 코멘트를 기록해 자신의 스마트폰에 일기처럼 저장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소셜네트워크(SNS)로 이를 공유할 수도 있다.

또한, 변환된 MR을 목소리 음역대에 맞출 수 있도록 템포나 키 조절이 가능하고, 녹음되는 목소리의 볼륨 조절 및 리버브 등의 보컬 이펙트를 적용할 수 있다. MR 연주곡을 통해 축가를 부르거나 이벤트를 진행할 때 씽플레이 하나만 있으면 완벽한 준비가 가능한 것이다.

넥스트리밍 임일택 대표는 "씽플레이는 무료로 MR로 변환해줘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노래방을 만들 수 있다"며 "기존 노래방 앱들은 최신곡과 제공하는 서비스 곡에 제한이 있었지만 씽플레이는 어떤 노래라도 변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노래연습부터 시작해 뮤지션의 연주연습, 결혼 축가 등의 이벤트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씽플레이는 향후 드럼 사운드를 보강하고, 녹음한 음악에 사용자들이 직접 사진이나 동영상을 삽입할 수 있는 기능을 보완해 고품질의 음악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씽플레이는 안드로이드 젤리빈 4.1 버전 이상 모든 스마트폰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곧 iOS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구글플레이에서 ‘씽플레이’를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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