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형 연구원은 "삼성전자 실적악화 자체는 예고된 악재로 시장 전반에 미치는 파급력은 제한적"이라며 "다만 아직은 3분기 실적개선을 낙관하기 어려워 하방경직성 확보 이상의 주가 회복에는 시간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10일 발표될 중국 수출이 긍정적이라며, 중국 경기에 대한 안도감으로 글로벌 투자자금의 신흥국에 대한 투자심리를 개선시킬 것으로 봤다. 6월 중국 수출은 10.4%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수입 증가율도 플러스(+)로 전환한 6.0%가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환율과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못해 긍정적인 대외변수를 십분 반영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그러나 우호적인 세계 경제 환경을 고려할 때 코스피지수의 계단식 상승 움직임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정을 받을 경우 경기 관련주에 대해 분할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라는 조언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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