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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총격 살해 진짜 이유는…수니가에 재현될까?

입력 2014-07-09 15:10  


안드레스 에스코바르-수니가

콜롬비아 수비수 후안 카밀로 수니가(29·SSC 나폴리)가 브라질 마피아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사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안드레스 에스코바르는 1994년 미국월드컵에서 홈팀 미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자책골을 넣어 콜롬비아의 16강 진출 실패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후 귀국 열흘 만에 한 술집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있다가 괴한의 총에 맞아 2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하지만 자책골 뿐 아니라 불법 스포츠 도박 또는 주차 시비 때문에 살해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안타까운 생이네"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설마 자책골 때문인가" "수니가도 조심해야지"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이어 수니가에게 이런 일이 없길" "수니가 걱정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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