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필리핀 침대 셀카에 소속사 공식 입장 들어보니…'황당'

입력 2014-07-11 22:20  


배우 강지환이 필리핀 여성과의 침대 셀카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했다.

강지환의 소속사 조은회사는 11일 보도 자료를 통해 "강지환과 함께 침대에 찍힌 사진 속 여성은 우리를 안내해 준 가이드의 부인"이라며 "촬영이 끝나고 가이드와 스태프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강지환이 잠든 틈을 타 장난으로 찍은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일어난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현지 가이드와 부인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강지환에게 사과를 한 상태"라며 "강지환도 유쾌하게 이번 일을 마무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일과 관련해 더 이상의 오해와 추측이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필리핀 여성이 "한국 배우 강지환과 함께 잤다"는 글과 잠들어 있는 강지환 옆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같은 사진이 문제가 되자 이 여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매우 죄송합니다. 단지 편집된 사진입니다. 용서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는 나의 우상입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는 사과 글을 올리고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현재 해당 계정 역시 삭제된 상태다.

한편 강지환은 화보 촬영을 위해 필리핀에 머물고 있다.

강지환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강지환, 가이드 부인이었다니", "강지환, 장난이 지나친 듯", "강지환, 사진 보고 놀랐는데", "강지환, 해프닝으로 끝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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