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관광청 소식] 미스투라, 맛 여행으로 떠나는 페루 등

입력 2014-07-14 07:00  

[ 김명상 기자 ] 맛 여행으로 떠나는 페루

남미 최대의 음식축제인 ‘미스투라(Mistura)’가 오는 9월5~14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미스투라는 색, 맛, 다양성을 추구하는 음식축제다. 올해에는 ‘맛있고 영양가 있는 페루 음식을 즐기자’라는 주제로 열린다. 지중해식 다이어트, 슬로푸드 운동 등 세계의 참살이 트렌드를 반영한 음식이나, 페루의 다양한 식재료를 재조명하는 자리다. 축제에서는 음식 시연 뿐만 아니라 요리경연, 강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35만명 이상이 미스투라 축제에 참가했고, 올해는 50만명 이상이 축제를 위해 페루를 방문할 것이라고 페루관광청은 내다봤다.

제주항공의 홈페이지 새단장 이벤트


제주항공이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등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에 따라 익스플로러에 최적화됐던 홈페이지는 사파리나 크롬, 파이어폭스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앱과 웹에서는 이용 당일 국내선 편도항공권 예매를 3번의 클릭으로 마칠 수 있는 ‘퀵 부킹’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국가마다 달랐던 도메인을 ‘jejuair.net’으로 일원화했고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등 4개 언어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외국 현지인을 위해 미국 달러, 일본 엔, 중국 위안, 홍콩 달러, 태국 바트까지 결제 통화를 확대했다.

이번 개편을 기념해 제주항공은 오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로워진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의 달라진 점을 제주항공 홈페이지 ‘고객의 말씀’ 게시판에 남기면 인천~사이판 1인 왕복항공권을 비롯해 이민호 래핑 모형 항공기, 비행기 비치 풍선 등을 준다. 당첨자는 8월11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원시적인 괌을 마주할 기회

괌 관광청은 새로운 관광명물 ‘부니 스톰스(Boonie Stomps)’를 소개했다. 부니 스톰스는 원시적인 괌의 자연을 경험하는 트레킹이다. 물속을 걷거나 바위를 오르기도 하고, 폭포와 마주치거나 스노클링도 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 9시까지 수도 하갓냐에 있는 차모로 빌리지 광장에 가서 2달러만 내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facebook.com/GuamBoonieStompersInc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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