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와 기업,동반성장을 위해 함께 뛴다

입력 2014-07-14 17:36  

교육부 2단계(2014∼2016)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에 선정된 인제대학교(총장 이원로)가 14일부터 18일까지 캠퍼스 일원에서 ‘2014 인제대학교 산학협력 WEEK’를 연다.

이번 행사는 인제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해 ‘산학협력을 통한 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강소기업)으로의 동반성장’ ’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전국의 인제대 산학협력 가족회사 중 100여개 기업과 기관, 대학 구성원 150여명을 초대해 산학협력을 통한 대학과 지역산업이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 ‘인제대 산학협력가족회사 기업 재직자 교육‘과 ’INFACO협의체 융합기술협의회 세미나로 시작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기술 변화에 기업들이 빠르게 대처하는 방안과 학생들의 현장실무 능력 배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7일 오후 4시 대학 본관 7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인제대 LINC 학생회 발대식’은 인제대 LINC사업의 특징 중의 하나다. 대학중심으로 진행되는 타 대학의 LINC사업과 달리 인제대는 LINC사업 참여 학과(부) 학생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LINC학생회를 조직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계획과 세부 프로그램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향후 추진되는 모든 사업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밖에 INFACO 기업재직자교육, INFACO CEO 세미나, INFACO 기업체 힐링캠프, 김해중소·벤처기업협회와 산학협력 협약식, INFACO 협의체 융합기술협의회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로 대학과 지역 중소기업이 상호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인제대 산학협력단의 최용선 단장은 “이번 인제대 산학협력 주간에서는 지역과 대학의 발전을 위해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해 지역 산업체 및 유관기관과 대학 내 산학협력 분위기를 고취시켜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로 대학과 기업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상호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단계 LINC사업에서 인제대가 제시하는 모델은 ‘산학일체를 통한 히든 챔피언으로의 동반성장’이다. 지역의 특화산업과 인제대의 강점을 연계해 의생명헬스케어, 수송기계IT, 나노융합소재 3개 특성화 분야를 설정했다. 교육부는 인제대를 동남권 현장밀착형 우수대학으로 선정하고 2016년까지 3년간 매년 45억원의 국고를 지원한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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