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지하철 탈선, 최소 21명 사망…출근길에 '날벼락'

입력 2014-07-16 11:45  


모스크바 지하철 탈선 사고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출근길 대참사가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오전 8시 40분쯤(현지시간) 모스크바 시내 북서쪽 슬라뱐스키 불바르 역과 파르크 포베디 역 중간 지점에서 탈선 사고가 일어났다.

출근 시간대에 승객들을 가득 채우고 운행하던 열차가 시속 70km로 달리다 급정차하면서 전동차 3량이 탈선했고, 1량은 완전히 부서졌다.

탈선 사고로 인해 최소 21명이 숨지고 160여 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원인에 대해서 지하철 당국은 전압 공급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열차가 급정차했다고 밝혔지만, 전력회사 측은 전력공급에는 차질이 없었다고 반박했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모스크바 지하철 탈선, 우리나라도 조심해야 한다" "모스크바 지하철 탈선, 정말 대참사네" "모스크바 지하철 탈선, 사망자 늘어나지 않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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