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는 이른 무더위에 7월 2주차(7월7일~7월13일) 빙수 판매량이 전주 대비 평균 18%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올해 출시된 빙수 3종 중에서 판매 1위인 밀크팥빙수의 판매량이 20%까지 늘어나는 등 빙수 제품의 인기가 급증했다는 설명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판매량 역시 11% 상승했다. 에스프레소가 들어가는 아이스 커피류와 얼음과 함께 갈아 내는 탐앤치노류는 5~7%가량 판매가 늘었다.
이제훈 탐앤탐스 마케팅기획팀 팀장은 "소서(7월7일) 이후 차주 초복, 대서까지 무더위가 지속되며 빙수를 비롯한 여름 메뉴를 찾는 소비자들이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탐앤탐스는 여름철 수요에 맞춰 국내산 과일을 활용한 과일주스 등 계절 메뉴를 확대했다. 새로 출시된 과일주스는 복분자, 블루베리, 오디, 딸기 4종이다.
한편 탐앤탐스는 여름철 무더위를 극복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탐스놀이터에서는 오는 29일까지 나만의 더위극복법을 올리면 화장품 세트, 컬러 텀블러, 허니버터브레드 세트 등을 제공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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