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 혼조…日 '해양의 날' 휴장

입력 2014-07-21 11:38  

[ 노정동 기자 ] 일본 증시가 '해양의 날'을 기념해 휴장한 가운데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6포인트(0.06%%) 내린 2057.91을 기록 중이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13.70포인트(0.06%) 오른 2만3468.49를, 대만 가권지수는 65.55포인트(0.69%) 상승한 9466.52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하며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줬지만 중국 부동산 리스크가 부각되며 증시에 대한 경계감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우크라이나발(發)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기업 실적 호조에 상승 마감했다.

우크라이나 반군이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를 위해 우크라이나 정부군에 교전 중단을 제안한데 이어 미국과 러시아도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해 위기 확산을 일단 막았다.

기업실적은 양호했다. 구글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2% 오른 160억 달러, 순이익은 26% 오른 35억 달러로 시장 전망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IBM도 순이익이 28% 증가했다.

중국 부동산시장은 경기둔화에 따른 불안감이 퍼졌다.

중국우편저축은행은 오는 22일 68억 위안(약 1조1260억 원) 규모 모기지 담보부채권(MBS)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7 이후 6년만에 처음으로 부동산시장 붕괴를 막으려는 중국 정부의 조치 중 하나라고 전문가들은 평했다.

일본 증시는 '해양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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